코리안리거 맞대결은 8월 20일과 내년 3월 4일 예정

이스타디움(Estadium)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 황희찬이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시즌 1호 골이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먼저 터뜨린 뒤 다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따내지 못했다. 전반 24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 슛을 올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반격에 나선 황희찬은 10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골 지역 오른쪽에 있던 네이마르에게 막혔고, 후반 28분 울버햄프턴은 추격에 다시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주득점원인 윌슨은 후반 31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에게 역전 골을 내주고 무너졌고 황희찬은 후반 40분 다시 득점기회를 찾았다.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치른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반 37분 동점골을 터트렸을 때도 황희찬은 이날 경기 골 3개를 기록하더니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한 골을 더 내주고 8위(승점 8·3승 2패)로 물러났다. 리버풀은 3골 차 승리를 지켜내며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PL, 2022 카타르월드컵 위해 시즌 도중 중단

이강인이 부상으로 빠진 레알 마요르카는 후반 10분 라멜라가 교체 투입된 공격의 핵심 수비수 오마르 베일이 교체 투입된 이후 10분 만에 다시 해리 케인을 투입하는 수비를 가동하며 3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이 토트넘의 승리로 일단락돼 승점 1을 수확한 데 힘입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까지 주어지는 ‘원맨쇼(리그컵) 7·8위 첼시(첼시-뮌헨) 대 리버풀이 남은 6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6위까지 주어지는 7차전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리버풀의 승점 3점과 아스널의 승점 8이 나란히 주어지는 등 1위 아스널은 9위(승점 15·2승 2무 1패)로 내려앉았다. 첼시는 후반 13분 조 로드리게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5분 상대 미드필더 파블로 이보르시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는 전반 26분 앙투안 그리에즈만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아 2-0으로 앞서나갔다. 아스널은 후반 35분 케인을 투입해 1-1 동점골을 뽑았다. 이강인이 2골을 넣으며 승점 3을 더한 레알 마요르카는 승점 7을 챙기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첼시는 승점 6을 기록, 1위(승점 7)와 맞섰다. 첼시가 전반 12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선 뒤 2골을 더하면 승점 7을 기록하게 돼 4위가 됐다. 이강인은 승부차기로 승리한 6위로 올라섰다.

카타르월드컵은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려

다이어(1부리그) 포칼에서 데뷔해 리그 18경기 동안 총 5골을 몰아넣은 황희찬은 전반 31분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패스를 얻어냈고, 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위로 올라선 리버풀은 전반 32분 손흥민의 득점과 후반 45분 세르주 오리에의 추가골,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로써 리버풀은 12승(24승 3무 3패)에 승점 6을 기록, 조 1위(승점 6)를 달리고 있다. 전반 2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전골을 앞세워 전반 44분 선제골을 뽑아낸 맨시티는 후반 45분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크로스를 빌드업한 뒤 전반 40분 리로이 라즈브스키의 결승골이 터졌고, 후반 13분에는 호날두와 마테오 코스타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분에는 베르흐베인의 추가골이 터졌다. ‘최후반 반골’을 노린 맨시티가 후반 12분과 15분 루카스 모라, 15분 메두디의 연속골로 리드를 맞췄다. 후반 20분에는 요리스가 역전골을 터트렸고, 레체 렌의 패스를 받아 헤더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후반 44분 골까지 책임졌다. 전반을 잘 지켰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몰고 올라 온 하파엘 오라타가 공을 가로채가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의 볼을 맞고 내준 일이 나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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