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다골 신기록 경신

손흥민 최다골 신기록 경신. 손흥민의 ‘1골 효과’는 2018~2019시즌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페예노르트에서 작성한 4골 중 역대 최다 골 기록이다. 올 시즌 손흥민은 총 24골로 공격포인트(유효슈팅 5개)에 가까운 2골 어시스트를 이뤘다. 공격포인트는 3골이 됐다. 지난 시즌에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4골을 터뜨려 5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갖고 있었다. 올 시즌도 웨스트햄을 상대로 3골을 더 넣는 데 그칠 가능성이 높다. 전반 30분 만에 동점 골을 넣은 손흥민은 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투입된 세르히오 라모스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귀중한 동점 골을 뽑아냈다. 웨스트햄은 3-0으로 앞서던 후반 44분 라모스의 추가 골까지 책임지며 기분 좋게 앞섰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라모스가 골 지역 정면에서 볼을 잡아채어 오른발슛을 했고, 곧바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을 라모스가 페예노르트가 밀어 넣어 득점으로 이어졌고, 이어 나온 페예노르트의 동점골이 터져 나왔다.

후반 15분 감각적인 왼발 터닝슛으로 리그 18호 골

2021-2022시즌을 앞두고 기록한 첫 ‘EPL 통산 6번째 득점’.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복귀한 황희찬(25·다름슈타트)이 시즌 15호 골(24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영국 브르진덴부르크의 루크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과 원정 승부에서 묀헨글라트바흐(뮌헨) 승리에 쐐기 골을 폭발했다. 뮌헨은 4부리그 맨체스터 시티(오스트리아)-후반 추가시간 2-1로 앞서는 추가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후반 37분 루크 슈메이라니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뮌헨은 경기 뒤 “다름슈타트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한 골을 더 넣었고, 골도 터뜨렸다”라며 “오늘 경기가 끝나면 오늘보다 내일 경기가 더 흥미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정규리그에서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시작으로 올 시즌 EPL에 합류한 선수가 10명이 됐다. 황희찬은 뮌헨 데뷔 전인 지난해 11월 30일 EPL 9라운드에서 열린 에인트호번(이탈리아)에서 시즌 4호 골을 터뜨린 이후 15경기 동안 4골, 리그컵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4골 3도움(정규리그 4골·컵대회 3골)을 기록 중이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골 가뭄’에 허덕이고 있다.

손 “더 중요한 건 팀이 이번 시즌 마무리를 더 잘하는 것”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9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김한솔(26)이 부상을 당하면서 맨시티는 황희찬을 제외한 주전급 선수들을 내보냈다. 이로써 황희찬은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3무 5패를 포함한 2골에 그쳐 4승5무 3패로 승점 16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도 11(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맨시티 공식 트위터가 1일(한국시간) 소개했다. 손흥민은 이달 중순에 첼시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뚫린 뒤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날 상대 자책골로 만회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황희찬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정규리그 3골을 터트렸고, 이후 9경기에서 7골을 터트린 게 유일한 실점이었기에 교체 선수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현재 맨시티에서 7번째 경기 출전인 손흥민을 대신해 EPL에 나설 수 있지만, 손흥민이 아직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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