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폴리스 디발라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15년부터 유벤투스에서 뛰며 293경기에 출전해 115골을 넣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유럽 내 여러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다만 영입 협상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먹튀폴리스 재계약을 원하는 유벤투스 등 여러 구단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터무니없이 높은 연봉을 요구해 새 팀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가 손을 내밀었다. 로마의 제안 역시 먹튀폴리스 디발라의 요구에 미치지 못했지만 2000만 유로(약 275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되는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

그리고 이 조항은 한 시즌도 안 돼 로마와 디발라가 갈라설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위해서는 디발라가 필수적이라고 보도했지만 로마는 앞으로의 확실성과는 거리가 먼 세리에A 7위로 떨어졌다.

이에 ‘히트’는 “디발라가 2023년 다른 구단들을 불러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는 것은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은 단 2000만 유로에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먹튀폴리스 디발라를 노렸던 구단 중 하나다. 팀의 주 득점원인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뛸 수 있는 선수를 원했고, 이를 위해 디발라가 발탁됐다.

다만 그가 원하는 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지 못했고 에버턴의 리찰리손은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단 1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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