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폴리스 승리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먹튀폴리스는 지난 10월 31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발표했다. 그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자마자 김광현이 (1차전 선발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 감독은 “그가 최고의 투수”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2년을 보낸 뒤 김광현이 친정팀 무장친위대로 복귀했다. 28경기에 나서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2위)의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먹튀폴리스 경기에서 점수를 내주며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시즌 내내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키움을 상대로 강했다. 2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네 차례 만났다.
김원형 감독은 “김광현이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포스트시즌 19경기(선발 16경기)에 출전해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나는 특히 KS에서 강했다. 2007년 만 19세 신인 김광현이 KS 4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의 다니엘 리오스와 맞붙었다. 김광현이 22승 투수 리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2018 KS에서는 4차전에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6차전에서는 연장 13회에 끝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런 상황에서 키움은 외국인 에이스 에릭 요키시 대신 우완 정통파 안우진을 1차전에 투입했다. 국내 선발투수가 KS1차전에서 맞붙는 것은 9년 만이다. 두산 베어스 노경은과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2013 KS1 1차전에서 맞붙었다.
먹튀폴리스 안우진이 준플레이오프(PO) 2경기와 PO 1경기에서 18이닝을 소화했다. 그는 3차전이 끝난 후 4일간 휴가를 낼 것이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이 피로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의 이번 시즌 성적은 훌륭하다. 그는 우리 팀의 심장과 같다. 그는 누구보다 승리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프로 5년차 안우진이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먹튀폴리스 정규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그는 삼진(224개)과 방어율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땄다. 특히 방어율 부문에서는 2위에 올라 막판에 김광현을 제쳤다. 홍원기 감독은 “가을야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은 안우진이 1차전 선발투수로 선발된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안우진은 최고 시속 157㎞의 직구를 앞세워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00, 삼진 22개를 기록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