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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축구의 전술적 트렌드 중 하나는 압박이다. 최전방에서 체계적으로 상대를 밀어내고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져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격 방법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먹튀검증 호날두가 뛰는 포르투갈의 오른쪽 측면에는 부담이 없다. 나는 화가 났다. 호날두는 공이 상대에게 넘어가면 달리기를 멈추고 천천히 걷는다. 이번 대회 두 경기에서 태클과 가로채기는 한 번도 없었다. 그가 두 경기에 출전한 거리는 16.54km이다. 앞에 있는 페르난데스(23.12km)와 후안 펠릭스(18.78km)에 비하면 부족하다. 포르투갈이 가나에 선제골을 허용한 것도 호날두의 오른쪽에서 시작됐다.
먹튀검증 호날두가 전방에 압박을 가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자 포르투갈 출신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나서 그를 옹호했다. 그는 “호날두는 비판을 즐기고 있다”며 “덕분에 호날두는 경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호날두의 수비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호날두가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그는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발전하지 못했다”며 “구단의 실수에 모든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먹튀검증 호날두는 현재 팀이 없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페르난데스에게 불똥이 튀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부터 맨유의 간판 공격수로 팀을 이끌고 있다. 호날두가 맨유를 비판한 것은 페르난데스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이에 페르난데스 감독은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중 하나가 우루과이전의 골 장면이었다.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딩으로 달려들었고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호날두는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이 골이 페르난데스의 골로 인정됐다. 경기 후 호날두는 “머리에 닿은 게 맞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페르난데스는 “호날두의 골로 인정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월드컵 공인구 알리엘라를 제작한 아디다스는 직접 나서 호날두의 머리가 있는 공에 외력이 없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