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닷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긴 선발 공백 끝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0-0으로 맞선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날카로운 코너킥과 프리킥으로 수차례 득점 기회를 만든 이강인은 드리블 능력과 재치있는 침투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왼발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활발하게 움직이던 이강인이 끝내 종료 직전 극적인 골을 터뜨렸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프리킥이 프라츠의 머리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강인의 결승골 도움이 기록되는 듯했으나 라리가 사무국이 프라츠 헤딩에 앞서 마포를 패스했다고 판단함에 따라 이강인의 도움이 취소됐다.
어시스트는 날아갔지만 이강인의 날카로운 킥(시즌 2골 3도움)은 팀이 결승골을 넣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Whoscored.com은 이강인이 7.2점으로 수비수 안토니오 릴로(7.7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이강인에 대한 EPL 구단들의 관심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조규성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한 정교하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국 언론들은 “아스톤 빌라 에메리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이강인의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등의 연일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스페인도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나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